신내동

요약 서울특별시 중랑구에 있는 법정동.

봉화산역

위치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적(㎢)	3.52㎢
행정구분	법정동
인구(명)	57,791명 (2023년)
가구수(세대)	23,748세대 (2023년)

서울특별시 중랑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신내제1동과 산내제2동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노원구 공릉동·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동쪽으로는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서쪽으로는 묵동·상봉동, 남쪽으로는 망우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3.52㎢로 중랑구 전체 면적의 19.0%를 차지하며, 2023년 기준 전체 인구는 57,791명이고, 23,748세대가 거주한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양주군 망우리면의 신현리, 내동리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망우리면의 신현리, 능후동, 능내동, 내동리, 직곡리와 호원면 묘동리의 일부가 병합되어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신내리로 개편되었다. 1963년 1월 1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편입되면서 신내동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88년 1월 1일 중랑구의 신설로 그 관할이 되어 오늘날의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이 되었다.

신내(新內)라는 지명은 신현리(新峴里)의 ‘신’자와 내동리(內洞里)의 '내'자를 합한 데에서 유래하였다.

현황

동쪽으로 구릉산(177.8m)이 위치하고, 서쪽으로 봉화산(159.8m)이 있으며, 동 중앙으로 묵동천이 흐른다. 봉화산 일대에는 봉수대공원, 신내공원,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이 들어서 있다. 이 중 옹기테마공원은 그 자리에 있던 화약고를 이전하면서 신내동 일대에 있었던 옹기터를 복원한 테마공원이다. 그 외에도 배말공원, 신내어울공원, 청남공원 등의 근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주거 지역에는 1990년대 이후 신내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들어선 아파트 단지가 주를 이룬다.  

세종포천고속도로(중랑 나들목), 북부간선도로(신내 나들목), 경춘북로, 봉화산로, 신내로, 신내역로, 용마산로 등이 신내동을 지난다. 철도 시설로는 서울 지하철 6호선이 봉화산역을, 수도권 전철 경춘선이 신내역을 경유한다. 

교육기관은 2023년 기준 초등학교 6개교(서울금성초등학교, 서울봉화초등학교, 서울새솔초등학교, 서울신내초등학교, 서울신현초등학교, 서울중화초등학교) 등이 있다.

주요 상업시설에는 홈플러스 신내점 등이 있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로는 중랑구청, 신내1동주민센터, 신내2동주민센터, 중랑구 선거관리위원회, 서울중랑경찰서, 중랑소방서, 서울신내동우체국, 중랑구보건소,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구립 신내노인종합복지관, 신내다목적 체육관, 서울의료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