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

요약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법정동.

대왕초등학교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면적(㎢)	2.41㎢
행정구분	법정동
행정관청 소재지	서울 강남구 밤고개로 286 (지번) 율현동 278-1, 세곡동 주민센터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세곡동(일부)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율현동·자곡동, 동쪽으로는 송파구 장지동 및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서쪽으로는 서초구 내곡동, 남쪽으로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오야동과 접한다. 전체 면적은 2.41㎢로 강남구 전체 면적의 6.10%를 차지한다.

역사

조선시대에는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의 세천리와 은곡동에 속한 지역이었다.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광주군 대왕면 세곡리로 개편되었다. 광복 후 1963년 1월 1일 서울시 성동구에 편입되면서 세곡동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75년 10월 1일 성동구에서 분리 신설된 강남구의 관할이 되어 오늘날의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이 되었다.

세곡(細谷)이라는 지명은 이 지역의 자연마을인 세천리(細川里)의 ‘세’자와 은곡동(隱谷洞)의 ‘곡’자를 합한 데서 유래하였다.

현황

대모산(291.6m)과 인릉산(327m)에서 이어진 구릉성 산지가 둘러싸고 있어 넓은 면적으로 녹지가 분포한다. 인릉산에서 발원한 세곡천이 서에서 동으로 흐르며 남쪽의 경계 일부를 이루다가 세곡동의 동쪽에서 탄천으로 합류한다.

세곡동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거의 모든 개발행위가 제한되어 왔으나, 1987년 취락구조 개선사업의 실시에 따라 현대식 주택으로 개선되었다. 2010년대 이후에는 인접한 율현동, 자곡동과 더불어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와 세곡1·2지구로 개발되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신시가지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세곡동사거리의 남동쪽으로는 비닐하우스 원예농업을 하는 농가와 공업 시설이 일부 분포하며, 맞은편에 해당하는 헌릉로 북쪽으로는 강남구 최초의 체육공원인 돌산체육공원을 조성중이다.

동 중앙에서 남북으로 밤고개로, 동서로 헌릉로가 지나며, 용인서울고속도로(헌릉 나들목), 자곡로 등이 세곡동을 지난다.

교육기관은 2023년 기준 초등학교 2개교(서울대왕초등학교, 서울세명초등학교) 등이 있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로는 대왕파출소, 세곡마루도서관, 강남구립행복요양병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