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 교통관광

경상남도의 교통관광

거망산 억새밭

거망산 억새밭

경부선·경전선·동해남부선·진해선 등의 철도가 마산역·진주역·창원역 등을 지난다. 경부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구마고속도로를 통해 창원∼서울, 창원∼대구, 창원∼광주, 창원∼대전, 창원∼포항 간 고속버스가 운행되며 국도와 지방도가 있다. 육십령과 팔량치는 호남지방과 연결되는 주요로이다.

2002년 현재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로, 시·군도로 등 법으로 지정한 도로의 총 길이는 1만 670㎞이며 그 중 포장된 도로는 67.3%로써 전국평균 76.7%보다 낮은 실정이다. 도로별로는 고속도로가 396㎞로 포장률은 100%이며, 일반국도는 1,549㎞로 포장률 97.8%이다. 지방도로는 2,247㎞로 포장률이 71.8%, 시·군도로는 6,478㎞로 포장률은 56.5%이다.

통영시의 미륵도는 지하터널로 연결되어 있고 남해대교와 거제대교는 남해도와 육속화했다. 방어진·창원시·통영시·사천시·거제도·옥포는 연안 해상교통의 근거지이다. 창원∼거제, 부산∼거제, 진해∼거제 사이에 여객선이 운행되며, 김해국제공항에서 서울특별시로, 사천공항에서 제주도로 비행기가 운행된다.

산천이 수려하고 신라와 가야의 옛 터이며, 근래에 각종 산업과 관광사업의 진흥으로 관광자원이 많다. 2001년 관광객수는 4722만 3319명이다.

지리산·가야산·덕유산·한려해상 국립공원과 가지산·연화산 도립공원, 화왕산·거열산성·입곡·기백산·황매산 등의 군립공원과 응석사·통도사·다솔사·표충사·쌍계사·해인사·대원사 등의 사찰, 금원산·거제·지리산·용추·원동 자연휴양림과 비진도·명사·송정·구조라·학동몽돌·농소몽돌 해수욕장, 마금산·소답·부곡 온천, 얼음골·호박소·불일폭포·용추계곡·홍류동계곡 등은 도에서 자랑하는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