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 지질

경상남도의 지질

중생대 경상계가 80%를 차지하고, 경상계 하부의 낙동통과 상부의 신라통으로 구분된다. 셰일, 사암, 역암으로 이루어진 낙동통은 산청군 ·진주시에서 경상북도의 칠곡군 ·구미시에 이르는 서부에 북북동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고, 이암, 사암, 역암, 분암,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신라통은 동부에서 낙동통 동쪽까지 넓게 분포한다.

중생대 말 백악기에 분출한 화성암화강암과 분암 ·섬록암 ·반암 ·반려암 등이 도처에 분포하며, 오래된 지질인 편마암은 지리산 일대를 구성한다. 해안지방은 응회암, 화강암, 석영반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낙동강, 남강, 황강, 밀양강 유역은 충적토가 분포하여 토양이 비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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