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통

신라통

[ 新羅統 ]

요약 경상북도 왜관·대구·영천 및 경주 도폭 조사 때 처음으로 명명한 지층명으로 적색, 회색 및 암회색을 띠는 이암, 셰일, 사암, 역암, 빈임, 적색 응회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층의 두께는 약 5,000m이고 하부부터 학봉빈암층·대구층·채약산빈암층 등 여러 층으로 구분 하는데 대구층과 건천리층에서는 백악기에 해당한 식물 및 동물화석이 산출된다.

이 지역에서 신라통은 상부 경상누층군(慶尙累層群)을 대표하며 적색·회색 및 암회색의 이암·셰일·사암·역암·빈암 및 적색 응회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부로부터 신라역암(新羅礫岩)·학봉빈암층(鶴峯玢岩層)·대구층(大邱層)·채약산빈암층(採藥山玢岩層)·건천리층(乾川里層)·주사산빈암층(朱砂山玢岩層) 등으로 구분되며, 지층의 두께는 약 5,000m이다. 이 층 중에서는 대구 부근에서 렌즈상으로 학봉빈암이 협재한다. 대구층과 건천리층에서는 식물 및 동물화석이 산출되며, 그 내용으로 보아 지질시대는 백악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