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병영유적

경산 병영유적

[ Historic Site of Barracks, Gyeongsan , 慶山 兵營遺蹟 ]

요약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압량리에 있는 유적. 1971년 4월 28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압량리 경산병영유적

압량리 경산병영유적

지정종목 사적
지정일 1971년 4월 28일
소재지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면 압량리 179번지
시대 신라
종류/분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 전적지 / 기타전적지
크기 지정면적 41,174㎡

1971년 4월 28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이 4만 1174㎡이다. 102년 신라에 멸망한 압독(押督) 또는 압량 소국이 있었다고 전하는 현재의 경산시에는 압량리 ·내리 ·선화리 등 3개소에 각기 비슷한 형태를 이룬 소규모의 토성들이 남아 있다. 이들은 구릉상의 대지 위에 축조되었는데, 상부는 평탄하고 주위는 타원형을 이루어 멀리서 보면 고대(高臺)처럼 보인다.

압량리의 것은 지름 90m, 높이 7m, 주위 약 300m이고, 내리의 것은 지름 78m, 높이 3m, 주위 약 270m인데, 각각 북쪽 끝에는 장대(將臺)처럼 생긴, 약간 높은 원형의 돌출부가 외곽에 달려 있다. 압량리 토성의 장대는 지름 11m, 높이 10m이고, 내리의 것은 지름 13m, 높이 9m이다. 압량리 토성에서 내리 토성까지의 거리는 약 700m이며 선화리의 것은 이들보다 약간 먼 곳에 떨어져 위치하고 있는데, 규모는 내리의 것과 비슷하다. 이들 성의 내부는 평탄하나 토성의 주위는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그 자체가 성벽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은 642년(선덕여왕 11) 김유신이 군주(軍主)로 와서 다스렸고, 655년에는 김인문(金仁問)이 군주가 되어 장산성(獐山城)을 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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