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량읍
[ Amnyang-eup , 押梁邑 ]
- 요약
경상북도 경산시 중앙부에 있는 읍.
압량읍
| 위치 | 경상북도 경산시 중앙부 |
|---|---|
| 면적(㎢) | 18.35 |
| 행정구분 | 25행정리(16법정리) |
| 행정관청 소재지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부적길 35(부적리 470-1) |
| 인구(명) | 21,581(2020년) |
동쪽은 진량읍(珍良邑)·자인면(慈仁面), 북쪽은 하양읍과 대구광역시, 서쪽은 북부동(北部洞)·동부동(東部洞), 남쪽은 남산면(南山面)과 접한다.
원래 압독국(押督國)의 수도였으나, 102년 신라에 병합되었다가 조선시대에 경산군 동면으로, 1914년 자인군 서면을 합하여 압량읍이 되었다. 지형은 남부의 백자산(栢紫山) 산지와 중부의 구릉지대, 북부의 금호평야로 나눌 수 있다. 금호강과 그 지류인 오목천(烏鶩川) 사이에 전개된 금호평야의 북동쪽에는 전설에 얽힌 연지(蓮池)와 건흥들[乾興平野]이 있다.
오목천과 남부 산지 간의 중부 구릉지대는 압량읍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고도 100m 이하의 낮은 구릉지와 오목천과 그 지류에 의하여 개설된 넓은 곡저평야가 펼쳐진다. 주요 농산물은 쌀 외에 참깨·들깨·아주까리가 생산되고, 포도·사과 등의 과수업이 활발하며 앙계와 목축도 이루어진다. 밀양~경산 간 지방도가 지난다. 대구광역시와 인접하여 면내에 많은 공장이 들어서면서 공업화가 가속되고 있다.
문화재로는 경산 병영유적(慶山 兵營遺蹟:사적 218), 경산 부적리(夫迪里)·내리(乃里)·신월리(新月里) 등의 고분, 압량리 성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