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면
[ Haengan-myeon , 幸安面 ]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북서부 황해 연안에 있는 면.
행안면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북서부 황해 연안에 있는 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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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20.14 |
행정구분 | 27행정리(5법정리) |
행정관청 소재지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행안면 번영로 33(신기리 33-1) |
인구(명) | 2,529(2011년) |
조선시대 남상(南上)·서도(西道)·염소면(鹽所面)이라 칭하였는데, 1914년 면 통폐합시 3개 면을 폐합하여 행안면으로 개칭하였다. 동쪽으로 부안읍, 남쪽으로 주산면(舟山面), 남서쪽으로 상서면(上西面)·하서면(下西面), 북동쪽으로 동진면(東津面)과 접하며, 북서쪽으로 계화면(界火面)에 면한다.
남동부 부안읍의 접경지역에 고성산(古城山:60m) 등의 구릉이 있을 뿐, 면의 대부분이 충적평야이다. 1960년대까지는 하서면의 접경지역이 만(灣)이고, 그 만의 북서쪽 황해안의 간석지에 계화도(界火島)가 있었는데, 1970년대에 동진면·행안면·계화도·하서면의 간석지에 방조제를 축조하여 광대한 농경지를 조성하였다. 1976년 계화도는 계화리가 되었다가 1983년 2월 계화면으로 승격, 분리되었다.
임실군 갈담(葛潭)저수지의 물이 동진강(東津江)을 통하여 하서면 사이에 있는 청호지(晴湖池)에 저수되어 농업용수로 사용되며, 전국 제일의 미질(米質)을 자랑하는 계화도 쌀이 생산된다. 논농사 위주의 농업이 이루어지며, 특산품으로 방울토마토·오이 등을 재배한다. 전주∼영광 사이의 국도가 면의 남동부를 통과한다.
국가유산으로는 간재 선생 유지(전북특별자치도 기념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