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틱 아트

키네틱 아트

[ kinetic art ]

요약 작품 그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작품.

작품 속에 움직임을 표현하거나 오프 아트와 같이 시각적 변화를 나타내려고 하는 것과는 다르다. 따라서 작품은 거의 조각 형태이다. 이러한 경향은 미래파나 다다의 예술운동에서 파생된 것이다. 최초의 작품은 M.뒤샹이 1913년에 자전거 바퀴를 사용하여 제작한 《모빌》이라는 조각으로 본다. 1922년에는 N.가보가 《키네틱스크랩처》라는 작품을 발표하였고, 이러한 일군(一群)의 움직이는 작품을 L.모호이너지는 키네틱 아트라 불렀다. 이후 이 범주에 드는 조각작품이 의식적으로 제작되었다. A.콜더의 일군의 모빌이나 J.탱글리의 기계조각 등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