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만찬

최후의 만찬

[ Last Supper , 最後─晩餐 ]

요약 예수 그리스도가 수난 전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가진 만찬.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신약성서(마태 26:20, 마르 14:17, 루가 22:14)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기 전날, 열두 제자와 만찬을 함께하고, 유다의 배신을 모두에게 일러주고, 빵과 포도주로써 제자들을 축복하며,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이것은 나의 피다.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라는 말을 하면서, 제자들과 마지막 식탁을 함께 하였다. 이를 기념하여 교회에서 행해지는 의식이 성찬식(聖餐式)이다. 이 장면을 묘사한 작품들은 많은데, 특히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타마리아텔레그라치 교회에 현존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벽화는 세계적인 걸작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