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암광물

조암광물

[ rock forming mineral , 造岩鑛物 ]

요약 조암광물이란 암석을 구성하는 주된 광물 30여 종을  지칭한다. 주요 조암 광물로는 규산염 광물, 산화 광물, 탄산염 광물 등이 있다.
조암광물의 부피비

조암광물의 부피비

암석을 구성하는 광물을 뜻한다. 자연상에 분포하는 광물의 종류는 매우 많지만, 그 중에서 조암광물에 해당하는 것은 약 30여종에 불과하다. 그 중 대부분은 규산염 (SiO4) 광물에 속하며, 나머지 소량은 산화물이나 탄산염에 해당된다.  규산염 광물의 종류로는 장석, 석영, 운모, 각섬석, 감람석이 있다.

대표적인 조암광물로는 장석, 석영, 운모, 각섬석, 감람석 등이 있다. 장석은 전체 조암 광물 중에 51 %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90도로 교차하는 두 방향의 쪼개짐 (cleavage)을 가지며 모스 굳기 6에 해당하는 광물이다. 흰색, 회색 계통의 색을 띠며, 사장석 (Plasioclase)과 정장석 (Orthoclase)으로 구분한다. 석영은 가장 대표적인 규산염 (SiO4) 광물로서, 석영은 전체 조암광물의 12 %를 차지할 정도로 토양 내에 많이 분포한다. 대부분이 무색을 띠며, 굳기는 7 정도로 단단한 편으로 쪼개짐은 없고 조개껍질 모양으로 깨지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풍화에 강한편이며, 깨짐이 발달되어 있다. 모래를 구성하는 광물로 석영의 함양이 높을수록 모래가 밝은 색을 띠게 된다. 운모는 색에 따라서 흰색의 백운모와 검은색의 흑운모로 구분되며, 굳기는 2.5로 상대적으로 무른 광물이다. 얇은 판상으로 한 방향의 쪼개짐이 나타난다. 각섬석은 녹색, 갈색, 검은색 혹은 이 두가지 이상이 섞인 색상으로 나타나며 굳기 5~6 정도이다. 60도와 120도로 교차하는 두 방향의 쪼개짐이 나타난다. 감람석은 녹색, 황갈색, 황색 등을 띠며, 굳기 6.5~7 정도의 비교적 단단한 광물이다. 석영과 같이 쪼개짐은 없고 조개껍질 모양의 깨짐이 나타난다.

조암광물 본문 이미지 1
석영장석흑운모각섬석휘석감람석결정형조흔색쪼개짐모스굳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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