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직

정환직

[ 鄭煥直 ]

요약 한말의 의병장. 동학농민운동 때 농민군을 토평했고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되자 의병을 일으켰다. 군대해산 이후 아들이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 전사하자 남은 의병을 규합해 각지에서 전공을 세웠다.
영천 충효재

영천 충효재

출생-사망 1843 ~ 1907
본관 연일(延日)
백온(伯溫)
동엄(東嚴)
활동분야 독립운동
주요수상 건국훈장 대통령장(1963)

본관 연일(延日). 자 백온(伯溫). 호 동엄(東嚴). 경상북도 영천(永川)에서 출생하였다. 의술을 배우다가 1887년(고종 24) 북부도사(北部都事)가 되고, 이듬해 의금부도사(義禁府都事)를 거쳐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 삼남참오령(三南參伍領)이 되어 농민군을 토평하였다. 태의원별입시(太醫院別入侍)를 거쳐 1899년(광무 3) 삼남검찰사 겸 토포사(三南檢察使兼討捕使)로 재임중 종묘 화재 때에 신주(神主)를 잘 옮겨 패물을 하사받았다.

이듬해 삼남도시찰사(三南都視察使)가 되어 부패한 관리를 숙청하고 중추원의관(中樞院議官)을 지내다가 1905년(광무 9)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의병을 일으켰다. 1907년(융희 1) 군대해산으로 분격한 아들 용기(鏞基)가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 전사하자 남은 의병을 규합하여 각지에서 전공을 세우고, 일본군에 체포되어 영천에서 총살당하였다. 1963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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