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요법

적외선요법

[ infrared therapy , 赤外線療法 ]

요약 파장 1mm 내외의 적외선을 조사하는 광선요법의 하나.

적외선은 생체를 수 mm에서 수 cm 정도 투과하지만, 생체에 미치는 작용은 열작용뿐이므로, 열선(熱線)이라고도 한다. 적외선에 오래 쬐면 피부에 홍반이 생기는데, 이것은 화반(火斑)이라고 하는 일종의 피부반(皮膚斑)이다. 처음에는 적자색이고, 후에 색소침착이 남지만 수개월 후에는 완전히 소실된다. 강하게 조사하면 화상을 입고 수포(水疱)나 궤양이 생긴다. 적당하게 조사하면 충혈을 일으켜 혈행을 좋게 하는 외에, 진통작용도 있으므로 신경통 ·류머티즘 ·신경마비 등에도 응용되고, 동상이나 만성염증에도 쓰인다. 급성염증인 경우에는 오히려 악화시키므로 조사하지 않는다.

사용법은 3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10∼30분씩 매일 화상을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사한다. 또 소형의 적외선등(赤外線燈)은 비강 ·인두 ·후두 ·자궁질부에 삽입하여 직접 조사할 수 있다.

역참조항목

색소침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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