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음계

장음계

[ major scale , 長音階 ]

요약 음악에서 제3음(미)과 제4음(파), 제7음(시)과 제8음(도) 사이가 반음이며 그밖에는 모두 온음으로 이루어진 7음음계.

장음계는 단음계와 함께 대충 17세기경 유럽에서 교회선법이 정리된 결과로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장음계는 평균율(平均律)의 어느 음에서도 시작될 수 있으며, 음계의 으뜸음에 따라, 예를 들면 다음에서 시작되는 장음계는 다조 장음계라 불리고, 그 시작되는 으뜸음의 음이름이 그 장음계의 조이름이 된다. 또 장음계에는 변종으로 음계의 제6음이 반음정 낮아진 화성적 장음계가 있다. 그리고 올림표조표로서 곡 머리에 적어 사용하는 것을 올림장음계, 내림표를 쓰는 것을 내림장음계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