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미제이션

솔미제이션

[ solmization ]

요약 악보의 시창(視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음계의 각 음을 각각 다른 음절로 부르는 창법.

고대 그리스를 비롯하여 인도·중국 등지에서도 여러 가지 방법이 사용되었다. 서양에서는 11세기에 ut·re·mi·fa·sol·la의 6개 음절이 고안되었으며, 17세기에는 ut가 부르기 쉬운 do로 바뀌고 거기에다 si가 추가되어 그로부터 도·레·미·파·솔·라·시의 7음절이 쓰이고 있다. 따라서 서양에서의 솔미제이션은 '도레미로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다·라·마·바·사·가·나도 사용되고 있다. 솔미제이션의 방법에는 do를 다음(音)으로 고정하는 '고정도창법'과 음이름에는 상관없이 장음계으뜸음을 do로 부르는 '이동도 창법'의 2종류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이탈리아나 프랑스에서는 '고정도'’가 영국·미국에서는 '이동도'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참조항목

음계, 이동도창법

카테고리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