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탁

이탁

[ 李鐸 ]

요약 조선 중기 명종, 선종 때의 문신. 명종 때 임꺽정 무리가 지방에서 창궐하자 황해도관찰사로 치안유지에 노력하였다. 1565년(명종20) 박순과 함께 영의정 윤원형을 탄핵, 추방하게 했다. 선조 때 우의정, 영의정에 올랐다.
출생-사망 1508 ~ 1576
본관 전의
선명
약봉
시호 정숙

본관 전의(全義). 자 선명(善鳴). 호 약봉(藥峰). 시호 정숙(貞肅). 1531년(중종26) 진사가 되고 1535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검열(檢閱)·사인(舍人) 등을 거쳐 집의(執義)에 올라 권신(權臣) 이기(李芑)를 탄핵하다가 좌천되었다. 1551년(명종6) 직제학이 되고 부제학(副提學)·도승지(都承旨)를 역임하였으며 1559년 임꺽정[林巨正]의 무리가 지방에서 창궐하자 특명을 띠고 황해도관찰사로 나가 치안유지에 노력하였다.

1565년(명종20) 대사헌으로 대사간 박순(朴淳)과 함께 영의정 윤원형(尹元衡)을 탄핵, 추방하게 했다. 같은 해 공조판서로 전임되고 선조 초에 우찬성·이조판서를 지내고 1571년(선조4) 우의정, 이듬해 영의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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