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먼 코닥

이스트먼 코닥

[ Eastman Kodak Company ]

요약 미국의 사진 관계용품 제조·판매 회사.
미국 뉴욕 맨해튼 코닥 광고판

미국 뉴욕 맨해튼 코닥 광고판

국가 미국
업종 사진 관계용품 제조
설립자 조지 이스트먼
설립일 1880년
본사 뉴욕주 로체스터
총자산 142억 1200만 달러(2000)
매출액 139억 9400만 달러(2000)

회사명을 줄여서 코닥이라고 한다. 1880년 이전만 하더라도 사진인화지를 뽑기 위해서는 그때마다 축축한 화학물질을 플레이트 위에 코팅시켜야 하였다. 사진 기술자인 조지 이스트먼(George Eastman)은 코팅된 건판을 만들 수 있는 기계를 개발하였고, 1880년 로체스터에 회사를 설립하여 이들 건판을 판매하였다. 1901년 법인이 되었다.

1884년 이스트먼은 롤필름을 선보였으며 1888년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고 휴대하기 편한 코닥 카메라를 내놓았다. 이 카메라는 필름이 든 채로 판매되었으며 필름을 다 사용한 뒤 카메라와 함께 로체스터로 우송하면 대체품과 인화된 사진을 다시 보내 주었다. 1900년에는 필름 넣는 곳을 분리할 수 있는 단순한 박스형 카메라를 선보였다.

그후에도 아마추어 사진가를 위한 여러 가지 제품들을 꾸준히 내놓았다. 홈 무비 장비와 사용이 간편한 컬러 슬라이드 필름인 코닥크롬도 내놓았으며, 1960년대에는 스틸 및 무비 카메라로서 모두 카트리지에 필름이 들어 있는 인스타매틱시리즈(Instamatic series)를 내놓았다. 1982년 선보인 디스크 카메라 시리즈는 자동 플래시, 초점의 조정, 필름의 이동 등이 가능한 것이었다. 1984년에는 8㎜ 비디오카메라 시스템과 비디오카세트 테이프를 소개하면서 비디오 시장에 진출하였다. 1994년에는 임상 진료, 제약, 가정용품 등 사진과 관계없는 사업 부문을 매각하였다.

일회용 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 사진 필름, 인화지, 건판, 디지털 스캐터, 디지털 데이터 저장 장치, 복사기, 전문 사진가용 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00년 총자산 142억 1200만 달러, 매출액 139억 940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본사는 뉴욕주 로체스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