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백
[ 李世白 ]
- 요약
조선 후기의 문신. 기사환국 때 도승지로 송시열을 유배시키라는 전지를 쓰지 않아 파직되었다. 서인 집권 후 한성부판윤·이조판서·우의정, 좌의정에 이르렀다. 청렴,엄격히 공사를 분별, 기강을 바로잡았다. 저서《우사집》이 있다.
이세백 신도비
| 출생-사망 | 1635 ~ 1703 |
|---|---|
| 본관 | 용인 |
| 호 | 우사·북계, 충정 |
| 활동분야 | 정치 |
| 주요저서 | 《우사집》 |
본관 용인(龍仁). 호 우사(雩沙)·북계(北溪). 시호 충정(忠正). 1657년(효종 8) 진사에 합격, 홍천(洪川)현감을 지내고, 1675년(숙종 1)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시강(詩講)을 맡았다가 송시열(宋時烈)의 천거로 어사로 나가 충청도의 민폐를 덜게 하였다.
1684년 황해도·평안도안찰사(按察使) 등을 거치고 1689년 기사환국 때 도승지로서 송시열을 유배시키라는 전지(傳旨)를 쓰지 않아 파직되었다. 1694년 서인이 집권하자 한성부판윤·이조판서·우의정을 거쳐 좌의정에 이르렀으며, 청렴하고 엄격하게 공사(公私)를 분별하여 기강을 바로잡았다. 저서에 《우사집(雩沙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