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업

요업

[ ceramic industry , 窯業 ]

요약 비금속광물을 이용한 화학공업의 한 부문으로 무기재료공업(無機材料工業)이라고도 하는데 좁게는 도자기 ·기와, 넓게는 시멘트 ·유리 ·내화물 ·단열재 ·연마재 ·탄소제품 등을 제조하는 공업이다. 원래 점토(粘土)를 원료로 이것을 구워서 제품을 만드는 산업을 요업이라고 하였지만, 오늘날은 범위가 넓어져서 비금속무기원료를 원료로 하고, 가마를 이용 열처리공정을 거쳐 제품을 만드는 산업을 총칭한다.

무기재료공업(無機材料工業)이라고도 한다. 좁게는 도자기 ·기와, 넓게는 시멘트 ·유리 ·내화물 ·단열재 ·연마재 ·탄소제품 등을 제조하는 공업이다. 원래 점토(粘土)를 원료로 이것을 구워서 제품을 만드는 산업을 요업이라고 하였지만, 오늘날은 범위가 넓어져서 비금속무기원료를 원료로 하고, 가마를 이용 열처리공정을 거쳐 제품을 만드는 산업을 총칭한다.

요업을 크게 나누면 전형적 요업과 신요업체(新窯業體) 공업으로 나눌 수 있다. 전형적인 요업에는 도자기, 내화물과 단열재, 연마재, 구조용 점토제품, 유리 및 법랑(琺瑯), 시멘트, 탄소제품, 비금속발열체(非金屬發熱體) 등을 만드는 공업이며, 이런 것들은 대개 제2차 세계대전 전에 개발된 제품들이다.

신요업체에는 자성체(磁性體) ·유전체(誘電體) ·반도체 ·초경재료(超硬材料) ·결정화유리 ·서메트 ·핵재료(核材料) ·산화물자기(酸化物瓷器)와 같이 제2차 세계대전 후에 개발된 제품들이며, 이와 같은 특성화된 제품을 생산하게 됨에 따라서 제조장치도 정밀화되고, 고도의 성능을 요구하게 되었다. 전형적인 요업에 관한 한 한국은 풍부하고 품질이 좋은 원료자원을 보유하고, 재능을 가진 인력이 풍부하고,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어서, 국가적 중요 산업으로 육성하기에 알맞은 산업이며, 오늘날도 꾸준한 성장 추세를 유지하는 산업이다.

요업제품이 일용 생활필수품에서부터 건축 및 건설재료, 각종 공업의 기본재료, 우주개발을 위한 재료에 이르기까지, 현대 문명생활과 사회 발전에서 모든 분야에 필수 불가결의 재료이고 공업 발전의 근본이 되는 재료공업이므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고, 빠른 발전과 고도의 기술개발이 촉진되어야 하는 공업이다. 그러나 에너지 다소비형(多消費型) 산업이라는 취약점 때문에, 에너지 절약면에서의 기술개발이 먼저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이다. 좁은 의미로는 유리와 시멘트 공업을 제외한 나머지 소결체(燒結體) 공업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