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

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

[ Hans Christian Oersted ]

요약 덴마크의 물리학자 ·화학자. 세계최초로 분말상태의 알루미늄을 발견하였다. 자기장의 세기의 단위인 에르스텟(Oe)은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출생-사망 1777.8.14 ~ 1851.3.9
국적 덴마크
활동분야 물리학, 화학
출생지 덴마크 루커빙

루커빙 출생. 독학으로 장학생시험을 거쳐 코펜하겐대학교에서 약물학을 배웠다. 졸업 후 약제사로 근무하면서 화학실험을 하던 중, 볼타전기더미 발견에 자극을 받고 연구에 전념, 염화알루미늄 제조에 성공했다. 이 발견은 후에 F.뵐러에 의한 금속알루미늄 제조의 기초가 되었다.

독일 ·프랑스 유학 후, 코펜하겐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전기화학에서 전류의 물리적 연구로 방향을 바꾸어, 1820년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한 자침이 전류에 의해 흔들리는 것을 발견했고(외르스테드의 법칙), D.F.J.아라고, A.M.앙페르, M.패러데이, W.E.베버 등이 전자기학(電磁氣學)을 이루는 단서를 열었다. 자연과학 진흥에 힘써 코펜하겐공과대학을 설립하고, 과학 보급운동에 진력했다.

또한 지구자기관측소를 설립했고, 덴마크 왕립과학협회를 창설하여 회장이 되었다. 자기장의 세기의 단위인 에르스텟(Oe)은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문학에도 취미가 있어 시인 A.G.욀렌슐레거와 동화작가 안데르센과도 친교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