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앙페르

앙드레 앙페르

요약 프랑스의 물리학자 ·수학자. 여러 방면의 연구에 종사하여, 특히 전자기현상과 전기역학의 연구에 공헌하였다. 앙페르의 법칙을 확립하고, 원형전류와 자석과의 동등성에서 분자전류에 의해 물질의 자성을 설명하는 가설을 세웠다.
원어명 André Marie Ampére
출생-사망 1775.1.20 ~ 1836.6.10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물리학, 수학
출생지 프랑스 리옹
주요저서 《전기역학 실험보고집》(1822) 《과학철학시론(試論)》(1834∼1843)

리옹 출생.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1809년 파리이공과대학 교수가 되고, 1814년 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 뽑혔으며, 1824년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가 되었다. 여러 방면의 연구에 종사하여, 특히 전자기(電磁氣)현상과 전기역학(電氣力學)의 연구에 공헌하였다. 가동도선(可動導線)을 사용, 두 전류 간의 상호작용을 조사하여 앙페르의 법칙을 확립하고, 원형(圓形)전류와 자석과의 동등성(同等性)에서 분자(分子)전류에 의해 물질의 자성(磁性)을 설명하는 가설(假說)을 세웠다.

수학에도 뛰어나, 물리법칙을 수학적으로 정식화(定式化)함과 동시에 독자적인 수학 연구도 진행하여, 미분방정식에 관한 논문 등을 남겼고, 과학철학에도 힘을 기울였다. 저서로 《전기역학 실험보고집》(1822) 《과학철학시론(試論) Essai sur la philosophie des sciences》(1834∼1843)이 있는데, 후자는 데카르트적(的) 이원론(二元論)에 의한 학문분류서이다. 아들 장 자크(1800∼1864)는 평론가 ·문학사가로서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