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아라고

프랑수아 아라고

요약 프랑스의 물리학자. 파동설의 입장에서 연구하여 광선은 횡파임을 발표하였으며. ‘아라고의 원판’이라고 하는 맴돌이전류현상을 발견했다.
프랑수아 아라고[Dominique-François-Jean Arago,1786.2.26~1853.10.2]

프랑수아 아라고[Dominique-François-Jean Arago,1786.2.26~1853.10.2]

원어명 Dominique-François-Jean Arago
출생-사망 1786.2.26 ~ 1853.10.2
국적 프랑스
활동분야 물리학
출생지 프랑스 에스타젤

에스타젤 출생. 파리 에콜폴리테크니크에서 공부했고, 처음에는 위도측정원(緯度測定員)으로 일했다. 1809년 과학아카데미 회원에 선출되고, G.몽즈의 뒤를 이어 에콜폴리테크니크의 수학 및 측지학 교수가 되었으며, 동시에 천문대 간부를 겸하고 1830년 그 대장이 되었다. 열렬한 공화주의자로서 7월혁명(1830) 후 하원의원이 되었고, 2월혁명(1848)의 성공으로 육해군장관으로 근무하던 중 1852년 루이 나폴레옹의 쿠데타가 일어나자, 이듬해 이에 대항하던 중 파리에서 병사하였다.

광학 분야에서는 파동설(波動說)의 입장에 서서 A.J.프레넬을 지지하고, 편광의 연구를 진행, 편광면의 회전, 굴절광의 기울기를 확인, 복굴절(複屈折)로부터 광선은 횡파(橫波)임을 발표했다.

또한 파동설을 검증하려고 회전거울을 이용 광속도측정을 제안했으나, 이것은 후에 J.푸코가 실지로 측정하여 입자설을 뒷받침하는 학설이 되었다. 전자기학에서는 솔레노이드 안의 철의 자성화에서 시작, 1820년 전류의 자기작용(磁氣作用)을 조사했고, 1824년 ‘아라고의 원판’이라고 하는 맴돌이전류현상을 발견했다.

M.패러데이는 이 맴돌이전류를 실마리로 하여 전자기반응을 연구하여, 전자기학을 개척했다. 과학사가로서도 알려져 있고, 게이뤼삭과 공동으로 학회지 편집을 담당하는 등 학계에 크게 공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