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대

영대

[ 靈臺 ]

요약 1924년 8월에 창간된 문예 동인지.
국적 한국
분야 문학
발행년도 1924년
발행사 경성영대사, 문우당

1924년 8월에 창간되어 1925년 1월 통권 5호로 종간되었다. 국판, 160면 내외로, 편집 겸 발행인은 임장화(林長和)이다. 발행사가 표지에는 경성 영대사로 되어 있고 내지에는 문우당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실제 편집은 평양에서 하고 발행은 서울에서 한 것으로 보인다. 창간 동인은 김관호·김소월·김동인·김억·김여제·김찬영·이광수·오천석·전영택 ·주요한 등이었다.

김소월 등을 제외한 대부분이 《창조》의 동인들로 구성되어 있어 《창조》의 성격을 그대로 계승·반영하였으나 일정한 경향을 가지지는 않았다. 곧, 문학을 하겠다는 순수한 창조적 의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후기 문학운동의 주조인 순문학적 요소가 그 특징을 이룬다.

수록된 작품으로는 논문에 임노월의 《예술지상주의의 신자연관》, 김유방의 《완성 예술의 설음》 등, 시에 김억의 《여름 저녁에 읊은 노래》, 김소월의 《꽃촉불 켜는 밤》 등, 소설에 김동인의 《유서》, 임노월의 《악마의 사랑》, 전영택의 《바람부는 날 저녁》 등이 실려 있다.

1972년에 창간호가 영인되어 《한국잡지총서》 제3권에 수록되었다.

참조항목

동인잡지, 잡지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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