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남영
[ 艾南英 ]
- 요약
중국 명나라 말기의 문인 겸 학자. 고문부흥(古文復興)을 주장했다. 귀유광(歸有光) ·당순지(唐順之)를 모범으로 하는 시문(詩文)의 결사(結社)인 ‘예장사(豫章社)’를 조직해 시문에만 전념했다.
출생-사망 | 1583 ~ 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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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천자(千子) |
호 | 천용자(天傭子) |
국적 | 중국 명(明) |
활동분야 | 문학 |
출생지 | 중국 동향현(東鄕縣:江西省) |
호 천용자(天傭子). 자 천자(千子). 동향현(東鄕縣:江西省) 출생. 고문부흥(古文復興)을 주장했으나 고문사파(古文辭派)와는 대립했고, 복사(復社:고문부흥을 표방하여 소주에서 결성된 결사)로부터는 배척당하였다. 당시의 권력자인 위충현(魏忠賢)을 비난했다가 과거 응시자격을 박탈당하였다. 당시에는 당시(唐詩)와 진한(秦漢)의 문장을 모방하는 이른바 고문사파가 유행하였는데, 그는 이들을 공격하였으며, 진자룡(陳子龍)과도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그 자신은 귀유광(歸有光) ·당순지(唐順之)를 모범으로 하는 시문(詩文)의 결사(結社)인 ‘예장사(豫章社)’를 조직하여 시문에만 전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