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공동시장

아랍공동시장

[ Arab Common Market , ─共同市場 ]

요약 아랍 여러 국가간의 무역·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경제공동체.
설립일 1965년 1월
설립목적 사람 및 재화 이동의 자유, 역내외 생산품의 무역 자유, 거주·노동·고용·경제활동의 자유, 공항·항만 이용의 자유 등의 실현
가입국가 이집트, 시리아, 이라크, 쿠웨이트

1962년 ‘아랍경제 통합협정’을 근간으로, 1964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조인된 ‘아랍공동시장 설립협정’에 의하여 설립, 1965년 1월에 발족되었다. 참가국은 이집트·요르단·시리아·이라크·쿠웨이트 등 5개 국이었다. 쿠웨이트는 의회에서 승인을 얻지 못하였으며, 요르단은 1972년 탈퇴하였다.

사람 및 재화 이동의 자유, 역내외(域內外) 생산품의 무역 자유, 거주·노동·고용·경제활동의 자유, 공항·항만 이용의 자유 등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역내관세를 공업품에 관해서는 연 10%씩 인하하여 향후 10년에 걸쳐 철폐, 농산물에 관해서는 일부는 완전철폐, 기타 연 20%씩 인하하여 5년에 걸쳐 전폐하며, 역외에 대하여서는 대외 공동관세를 설정한다는 조건이었는데, 실질적으로는 진척을 보지 못하였다.

아랍 지역에서는 이외에도 몇개의 공동시장 구상이 시도되었지만, 가맹국의 정치적·경제적 이해의 상반으로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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