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륵사

신륵사

[ 神勒寺 ]

요약 경기도 여주시 봉미산(鳳尾山)에 있는 사찰.
신륵사

신륵사

종파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 말사
창건시기 신라 진평왕(眞平王) 대
창건자 원효
소재지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3(천송동 282)

신라 진평왕(眞平王) 때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고려 말인 1376년(우왕 2) 나옹(懶翁) 혜근(惠勤)이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한데, 200여 칸에 달하는 대찰이었다고 하며, 1472년(조선 성종 3)에는 영릉 원찰(英陵願刹)로 삼아 보은사(報恩寺)라고 불렀다.

신륵사로 부르게 된 유래는 몇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그 하나는 “미륵(혜근을 가리킴)이, 또는 혜근이 신기한 굴레로 용마(龍馬)를 막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고려 고종 때 건너마을에서 용마가 나타나, 걷잡을 수 없이 사나우므로 사람들이 붙잡을 수가 없었는데, 이 때 인당대사(印塘大師)가 나서서 고삐를 잡자 말이 순해졌으므로, 신력(神力)으로 말을 제압하였다 하여 절 이름을 신륵사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고려 때부터 벽절[甓  寺]이라 불려지기도 하였는데, 이는 경내의 동대(東臺) 위에 있는 다층전탑(多層塼塔)을 벽돌로 쌓은 데서 유래한 것이다.

이 절의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제180호인 조사당(祖師堂), 보물 제225호인 다층석탑, 보물 제226호인 다층전탑, 보물 제228호인 보제존자석종(普濟尊者石鐘), 보물 제229호인 보제존자 석종비(普濟尊者石鐘碑), 보물 제230호인 대장각기비(大藏閣記碑), 보물 제231호인 석등이 있으며, 유형문화재로는 극낙보전(極樂寶殿) 과 그이외의 부속건물로 구룡루(九龍樓) ·명부전(冥府殿)·시왕전(十王殿)·산신당·육각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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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경기도 여주시 봉미산에 있는 사찰 신라 진평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나 확실한 근거는 없으며 고려시대 말기에 당시 왕사였던 나옹선사 혜근이 잠시 머물던 중 입적한 사찰로 유명하다. 신륵사는 고려말 대대적인 중창이 이루어졌고 당시의 유물들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조사당과 다층석탑, 전탑, 석등, 석종과 문화재급 법전 다수를 보존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불교를 억압하면서 신륵사의 여력도 위축되었는데 세종의 능이 여주로 이장되면서 왕실에서 신륵사를 왕실의 원찰로 삼았고 1472년에 대규모 중창이 이루어졌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