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읍

신동읍

[ Sindong-eup , 新東邑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 있는 읍.
마차재

마차재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면적(㎢) 119.69
행정구분 26행정리(8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1길 1(예미리 794)
인구(명) 3,469(2010년)

북쪽은 백운산(白雲山:883m)과 곰봉(1,015m), 서쪽은 고고산(高古山:854m), 남쪽은 예미산(禮美山:989m)·질운산(1,172m), 동쪽은 죽렴산(竹簾山:1,059m) 등의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북서부에 심하게 곡류하는 동강이 흐르고 있으며 경지는 극히 좁다.

북쪽으로 정선읍, 서쪽으로 영월군 영월읍, 남쪽으로 영월군 상동읍, 동쪽으로 남면(南面) 등과 접한다. 조선 중엽에는 평창군 동면 관할로 있었으나, 1906년 평창군에서 정선군으로 편입되면서 신동면으로 독립하였다. 1935년 12월 천포리(泉浦里)와 석항리(石項里) 일부가 영월군 상동면 연상리(蓮上里)에, 다시 1973년 7월 1일 천포리 일부가 영월군에 이속되고, 1980년 12월 1일 읍으로 승격되었다. 

8·15광복 직후까지 정선군 내에서 가장 인구가 희박한 지역이어서 가구수 500 내외에 불과했으나, 1948년 석탄공사 함백광업소가 설립되어 석탄개발이 시작되고, 산업철도인 함백선이 개통되면서 급격히 발전하여 신흥 탄광도시가 되었다. 무연탄 외에 아연·석회석·고령토 등이 산출되고 카바이드 공장도 있었다. 1989년의 국세조사에서는 1975년 국세조사와 비교하여 약 3,800명의 인구 감소를 보였다. 이는 탄광 종사원들이 사북읍과 여량면의 구절탄광지대로 이동했기 때문이었다. 1993년 석탄산업 합리화로 신동읍 소재 탄광들이 폐광되면서 급격한 인구감소가 발생하였다.

산업은 농업을 주로하며 그외 자연생태를 테마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벼농사는 예미 부근에서, 밭농사는 하안단구와 질운산·예미산 등의 중복(中腹)에 형성된 평탄면에서 영위될 정도이다. 산물로는 약초·메밀·잎담배가 나고, 육우(肉牛)와 돼지 사육이 상위권에 속하며, 조동리 직운산 자락에는 고랭지 채소밭이 넓게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토종꿀의 생산이 비교적 많다. 예미리에 예미농공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관광산업으로는 동강을 주변으로 발달되어 있는데 운치리에 위치한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은 국내 캠퍼들에게 최고의 야영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조동리에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 타입캡슐공원, 함백탄광촌의 추억을 담은 정선 추억의박물관이 소재한다.

문화재로는 정선 고성리 산성(旌善古城里山城: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68), 박씨열녀비(朴氏烈女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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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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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do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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