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읍

사북읍

[ Sabuk-eup , 舍北邑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부에 있는 읍.
사북읍

사북읍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부
면적(㎢) 47.08
행정구분 13행정리(2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사북읍 중앙로 65(사북리 317-48)
인구(명) 5,356(2010년)

백운산(1,460m)과 지장산 두위봉 등 해발 1,000m이상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협곡을 이루는 곳으로 북쪽으로 화암면, 서쪽으로 남면, 남쪽으로 영월군 상동읍, 동쪽으로 태백시 등과 접한다. 본래 동면(현 화암면)의 일부로서 1962년 이래 동면 사북출장소가 사북·고한(古汗)·직전(稷田) 3개 리를 관할해왔으나 태백산지 탄전개발이 촉진됨에 따라 급속히 성장하여, 1973년 7월 1일 동면 사북출장소 관할구역이 사북읍으로 승격하였다.

1951년 임산물 반출을 목적으로 임산(林産)도로를 개설함으로써 처음으로 자동차가 운행되었고, 1959년 동고(東古) 광업소가 무연탄개발에 착수하면서 비로소 민가가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본래 교통이 불편하여 개발이 부진하다가,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태백선(太白線)이 새로이 개통되고 전철화됨으로써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 신흥 탄광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석탄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자 폐광이 잇달았고 지역 주민들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게 되었다. 그 일환으로 2004년 10월 사북광업소가 폐광하면서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정선 카지노와 호텔이 들어서고 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읍 전체가 해발고도 700m 이상의 산간지대에 위치하기 때문에 경지는 전혀 없으나, 군내 유일의 젖소 사육지가 있고, 또 양돈업도 성하다. 주요산물로는 무연탄 외에 직전리의 잣이 유명하다. 38번 국도가 정선읍과 태백시를 연결하며 예전에 비해 교통이 편리해졌다. 철도 태백선의 사북역이 있으며 영월·태백시 지역과의 교역이 성하다. 두위봉 자락에는 도사곡자연휴양림이 있다.

카테고리

  • > > >
  • > > >

관련동영상

정선군 사북읍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부에 있는 사북읍의 모습이다. 출처: do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