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읍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중부에 있는 읍.

영월읍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중부
면적(㎢)	172.3
행정구분	51행정리(11법정리)
행정관청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48-8(영흥14리 1017-13)
인구(명)	21,310(2020년)

영월은 선사시대부터 거주지를 형성하였으며 돌도끼와 돌칼 등 석기와 토기, 고인돌 등이 발견되었다. 190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영월군 천상면(川上面)을 1931년 군내면(郡內面) 개명했으며 1937년 7월 1일 영월면으로 개칭하고, 1960년 1월 1일 상동면 연하리를 편입하여 영월읍으로 승격하였다.

읍내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의 접산과 능암덕산은 평창군 미탄면과 경계를 이룬다. 서쪽으로 북면과 남면, 남쪽으로 충북 단양군 영춘면, 동쪽으로 신병산, 고고산, 석봉산 완택산 등이 산지를 형성하며 정선군 상동읍·산솔면·김삿갓면과 접하거나 경계를 이룬다. 

북쪽 정선군에서 내려오는 동강(東江)과 서강(西江)의 합류점인 하송리(下松里)와 덕포리 일대는 넓은 하안단구로 영월군의 거주지와 생활중심권 시가지를 이룬다. 서강이 곡류를 하다가 절단된 방절리(芳節里) 일대는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시가지 중심부에 봉래산(蓬來山:799m)이 솟아 있다. 주요농산물은 곤드레 산채나물·찰옥수수·사과·포도 등이다.

동쪽 덕포리(德浦里)에 태백선 영월역이 있으며, 왕복 4차선 국도 31번과 38번이 교차하며 태백시, 정선군, 평창군, 제천시으로 연결된다. 정양리(正陽里)에 시설용량 40만kW의 영월화력발전소가 있었지만 1998년 운영이 중단되었다. 방절리에는 단종의 유배지로 들어가는 나루터인 영월 청령포가 있고 이곳에서 배를 타고 서강을 건너가야 한다. 그외 단종역사관, 엄흥도정려각이 있으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캠핑장과 레져시설이 많다. 

문화재로는 장릉(莊陵:사적 196), 영월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76), 자규루및관풍헌(子規樓-觀風軒: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26), 창절사(彰節祠: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27), 영모전(永慕殿: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56), 영월향교(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100), 영월 정조대왕태실 및 태실비(正祖大王胎室-胎室碑: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114), 영월 연하동굴(蓮下洞窟: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31), 보덕사 극락보전(報德寺極樂寶殿: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23), 금강정(錦江亭: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24), 금몽암(禁夢庵: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25), 민충사(愍忠祠: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27), 영월 왕검성(王儉城:강원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5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