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조절물질

식욕조절물질

[ 食慾調節物質 ]

요약 식욕을 조절하는 화학물질로 혈중(血中)의 인슐린·글루카곤·유리지방산(遊離脂肪酸)이나 뇌 속에 있는 노르아드레날린 등의 모노아민이 알려져 있다.

혈중(血中)의 인슐린 ·글루카곤 ·유리지방산(遊離脂肪酸)이나 뇌 속에 있는 노르아드레날린 등의 모노아민이 알려져 있으며, 그후 쥐의 혈청(血淸) 속에서 만복물질(滿腹物質) 2-DTA(디옥시테드로네이트)와 공복물질(空腹物質) 3-DTA, 3-DPA(디옥시펜트네이트)가 발견되었다. 모두 유기산(有機酸)인데, 2-DTA를 쥐의 뇌에 주입했을 때 72시간을 절식(絶食)한 후에도 섭식량(攝食量)이 보통 때의 절반으로 가능하며, 3-DPA를 투여한 경우에는 혈중 인슐린 농도를 높이고 혈당치(血糖値)를 내리는 효과가 있었다. 이들 물질에서는 전혀 부작용이 없었고, 또 화학합성한 것도 같은 기능이 있었다. 이와 같은 만복물질은 비만(肥滿)이 원인의 하나인 고혈압증이나 당뇨병 등에, 또 공복물질은 신경성식욕부진증이나 암 말기환자의 식욕부진 개선 등에 대한 임상응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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