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겸의 난

숭겸의 난

[ 崇謙─亂 ]

요약 1271년(고려 원종 12) 관노(官奴) 숭겸을 우두머리로 한 무리들이 개경에서 일으키려던 반란.

숭겸·공덕(功德) 등 관노들은 자기들의 처지를 비관하고, 진도(珍島)를 중심으로 한 삼별초(三別抄)의 신천지를 동경하며 자유를 원하였다. 이것이 몽골에 대한 적개심과 결부되어 다루가치[達魯花赤]를 위시하여 개경에 있는 관리들을 죽이고, 삼별초 세력에 합류하려고 음모를 꾀하였으나 대정(隊正) 송사균(宋思均)의 고발로 발각되어 토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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