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수녀회

성심수녀회

[ Society of the Sacred Heart , 聖心修女會 ]

요약 1800년 M.S.바라에 의해 프랑스에서 창설된 가톨릭교 여자수도회.
구분 종교단체
설립일 1800년
설립목적 구령과 덕을 세우는 것
주요활동/업무 청소년 교육
소재지 프랑스

1800년 창립자인 성녀 마들렌 소피이 바라가 3명의 동료 수녀들과 함께 수도 서원을 하면서 프랑스 파리에서 교회 안의 작은 수도회로 출발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심(聖心:사랑의 상징) 숭배를 그 취지로 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령(救靈)과 덕(德)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며, 프랑스혁명 후의 황폐한 사회 속에서도 청소년 교육에 종사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 출신들로 구성된 국제적 공동체로, 나라·민족·문화의 다양성과 고유한 특색을 존중할 것을 전제로 하며, 나라와 나라 사이의 영신적·인적·물적자원의 교류를 실현한다. 오늘날에는 그들의 수도회와 교육기관이 세계 각지에 퍼져 있는데, 전세계 42개국에 걸쳐 약 4천 명의 회원이 있으며, 모원(母院)은 로마에 있다.

2000년에 한국 진출 43주년이 되는 한국의 성심수녀회는 1956년 M.플리트 수녀 등 7명의 외국인 선교사와 수녀가 들어와 1957년 4월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에 성심여자중학교를 개교하고, 그해 9월 성심국제학교, 1960년 3월 성심여자고등학교를 열었다. 1962년에 성심국민학교를 개교하고 1963년 성심여자대학이 서울과 춘천에서 개교하였다.

1979년 재정적인 현실화를 위해 국제학교와 국민학교를 폐교하였고 1982년 대학교 교사를 춘천에서 부천으로 옮겼다가 1995년 가톨릭대학교와 통합하였다. 시대가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필요로 하는 일에 투신하고자 노력해 왔던 전통은 1979년 강원도 탄광촌인 고한에 4명의 수녀들이 파견됨으로써 지역교회와 사회의 부름에 적절하게 대응하였다.

현재 한국의 성심회원들은 정규교육과 비정규교육에 힘을 쏟고 있는데 정규교육으로는 서울 성심여자고등학교와 부천의 가톨릭 학교 성심 교정에서 청소년·젊은이들의 교육에 투신하고 있다. 비정규교육에는 본당사목, 청소년 교육사목(공부방 운영 등), 노동사목,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사업 등이 있다.

그밖에 기도 및 피정지도, 심리상담, 에니어그램 연수, 선택 프로그램, 젊은이를 위한 기도모임 등 소그룹 혹은 개별 사도직으로 다양한 교육적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

참조항목

수녀, 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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