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무원종공신녹권

선무원종공신녹권

[ 宣武原從功臣錄券 ]

요약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선무원종공신들에게 공신녹권(功臣錄券)을 준 사적을 기록한 책.
구분 활자본
시대 조선시대 1605년(선조 38)

활자본. 1책. 1605년(선조 38) 선무도감(宣武都監)에서 편찬하였다. 책머리에 신흠(申欽)이 전교(傳敎)를 받들어 하달한 전지(傳旨)가 있다. 공신(功臣)을 3등급으로 나누어 류성룡(柳成龍) 등 6,000여 명에 대한 유공자의 관직 ·성명 등을 기록하고, 각 등급의 공신에게는 관직을 한 계급씩 올려주고 그 자손들에게는 음직(蔭職)을 주게 하였다. 또, 그 부모에게는 봉작(奉爵)하고, 죽은 자에게는 추증하고, 기왕의 범죄는 탕감하고 노비들은 면천(免賤)하여 양민(良民)이 되게 하였다. 책끝에는 선무공신도감낭청(郞廳)들의 성명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