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 Stone Seated Vairocana Buddha from Seongnamamsa Temple Site, Sancheong , 山淸 石南巖寺址 石造毘盧遮那佛坐像 ]

요약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 내원사(內院寺)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불좌상. 2016년 1월 7일 국보로 지정되었다.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지정종목 국보
지정일 2016년 1월 7일
소재지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하내원로 256, 덕산사 (대포리)
시대 통일신라
종류/분류 유물 / 불교조각 / 석조 / 불상
크기 앉은 키 108cm, 무릎 너비 90cm, 어깨 너비 50cm, 머리 길이 33cm, 대좌(臺座) 높이 103cm, 상대석 지름 117cm, 하대석 지름 117cm, 광배(光背) 높이 117cm

1990년 3월 2일 보물로 지정된 후 2016년 1월 7일 국보로 승격 지정되었다. 1구로 앉은 키 108 cm, 무릎 너비 90cm, 어깨 너비 50cm, 머리 길이 33cm, 대좌(臺座) 높이 103cm, 상대석 지름 117cm, 하대석 지름 117cm, 광배(光背) 높이 117cm이다.

내원사 북쪽 지리산 중턱 약 900m 고지에 있던 것을 1953년 내원사로 옮겼다. 이전할 때 무게를 덜기 위하여 불신(佛身)의 뒷면을 깎아냈으며, 대좌 및 광배석은 아직 원위치에 남아 있다. 결가부좌지권인(智拳印)을 하였으며, 얼굴이 넓고 살이 찐 형이고, 이목구비가 자연스럽고 위엄과 원만상(圓滿相)을 갖추고 있다. 목의 삼도(三道)는 분명하나 일부 수리하였으며, 통견법의(通肩法衣)는 얇고, 옷주름은 자연스럽게 가는 곡선으로 양각되어 있다.

조성된 연대는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납석사리호(국보)가 이 불상의 복장물(伏藏物)로 확정됨에 따라 알게 되었다. 명문(銘文)에 의하면 이 납석호는 석법승(釋法勝)·법연(法緣) 등의 발원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제작연대인 영태 2년은 766년(신라 혜공왕 2)에 해당한다. 명문 가운데 “석남암수관음암중(石南巖藪觀音巖中)”이라 한 데서 지금도 산청군 내에 석남리(石南里) 석남마을이 있어 이 근처임을 알 수 있다. 불상명칭 앞의 ‘석남암수’는 원래 있었던 곳의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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