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덕산사 삼층석탑
[ Three-story Stone Pagoda of Naewonsa Temple, Sancheong , 山淸 德山寺 三層石塔 ]
- 요약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1992년 1월 15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산청 덕산사 삼층석탑
지정종목 | 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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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92년 1월 15일 |
소재지 |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하내원로 256, 덕산사 (대포리) |
시대 | 통일신라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
크기 | 높이 5.08m |
1992년 1월 15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5.08m이다.
2층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을 조성하고 상륜(相輪)을 장식한 일반형 석탑이지만 3층 석탑으로는 큰 편에 속한다. 지대석과 하층기단의 면석이 동일석의 4매석으로 구성되었으며, 하층기단 각 면에는 두 우주(隅柱)와 하나의 탱주(撑柱)가 모각되어 있다. 상대갑석 또한 4매의 판석으로 이루어졌으며 하면에 부연이 있고 상면에는 별석으로 2단의 각형(角形) 괴임을 놓아 탑신부를 받도록 하였다. 탑신은 몸체와 옥개석 각 1개씩으로 조성되었는데 탑신석에는 두 우주가 정연하다. 옥개석은 받침이 4단씩이며, 낙수면(落水面)은 평박(平薄)하고 추녀는 직선이며 네 귀퉁이가 전각(轉角)에 반전(反轉)이 있어 경쾌한 느낌을 준다.
맨 위의 옥개석은 많이 부서지고 상륜은 없어졌으나, 이 지방에서는 보기 힘든 하층기단 면석에 두 탱주를 구비한 석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