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머신건
[ submachine gun ]
- 요약
개인 휴대용의 기관총.
분류 | 기관총 |
---|---|
제작국가 | 이탈리아, 독일, 미국 |
제작년도 | 제1차 세계대전 중 |
사용국가 | 모든 국가 |
제원 |
사정거리 약 80∼120m 구경 7∼11.5mm |
기관단총이라고도 한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이탈리아에서 개발되었고, 뒤이어 미국·독일에서도 개발이 되어, 오늘날은 모든 국가가 제식무기로 채용하였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에서 시가전·밀림전에 이 무기가 크게 효과를 거두어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구조는 기관총과 거의 비슷하나 총신이 짧고 가벼우며, 취급이 용이하여 자동권총과 기관총의 중간 무기라 할 수 있다. 소총·기관총에 비해서 사정거리가 짧은 대신 구경이 비교적 크므로 근거리 사격에 있어서 살상 효과는 크다. 사정거리는 보통 80∼120m이고, 구경은 7∼11.5mm로 권총 탄환이 사용되며, 분당 500∼600발의 연속사격을 할 수 있다. 대부분이 가스 반동식, 탄창장전식이며, 구조가 기관총에 비해서 간단하므로 공업수준이 낮은 국가에서도 쉽게 생산할 수 있다.
1920년대 미국에서 갱들이 애용한 '토미 건'은 군용에서 시판이 허용된 '톰프슨 서브머신 건'이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서브머신 건은 미국의 '톰프슨', 영국의 '스텐', 독일의 '슈마이저', 이스라엘의 '우지', 소련의 'PPSH'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