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요 브렌타노
[ Lujo Brentano ]
- 요약
노동조합·사회문제 등을 연구한 독일의 경제학자. ‘사회정책학회’를 설립하여, 노동조합 결성의 권리 인정, 노동보험·공장법에 의한 노동보호 등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 출생-사망 | 1844 ~ 1931 |
|---|---|
| 별칭 | 별명 Ludwig Joseph Brentano |
| 국적 | 독일 |
| 활동분야 | 경제학 |
| 주요저서 | 《현대노동조합론》(1871∼1872) |
별명은 Ludwig Joseph Brentano이다. 독일의 신역사학파를 대표한다. 1861년 이래 뮌헨·라이프치히 대학교에서 학문을 쌓은 후 1868년 영국에 유학하여 자유주의 사상에 공명하여, 노동조합·사회문제 등을 연구하였다. 귀국 후 베를린, 브레슬라우, 슈트라스부르크, 빈, 라이프치히의 각 대학을 거쳐 1891∼1914년 뮌헨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1872년 G.슈몰러, A.H.G.바그너 등과 함께 ‘사회정책학회’를 설립하여, 노동조합 결성의 권리 인정, 노동보험·공장법에 의한 노동보호 등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이 학회가 점차 국가주의적이 되어 당시의 정치권력자 O.E.L.비스마르크와 결합되어가는 과정에서 최후까지 가장 자유주의적인 입장을 취하였다. 임금기금설을 비판하여, 사회개량의 기초를 노동자의 단결의 자유에 두고 자유무역을 주장하였으며, 프로이센의 농업개혁을 토지소유권의 자유처분이라는 관점에서 비판하였다.
그의 영국경제사 연구는 전형적인 자유주의적 역사연구로서 매우 뛰어나며, M.베버, W.좀바르트의 자본주의의 기원에 대한 견해와 대립, 이에 대한 비판과 독자적인 견해를 제시하였다. 주요 저서에 《현대노동조합론 Die Arbeitergilden der Gegenwart》(2권, 1871∼1872) 《영국경제발전사 Eine Geschichte der wirtschaftlichen Entwicklung Englands》(3권, 1927∼192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