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부틀레로프

알렉산드르 부틀레로프

[ Alexandr Mikhailovich Butlerov ]

요약 러시아의 화학자. 1861년 화학구조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A. 케쿨레와 함께 고전화학구조론의 기초를 닦았다. 이것에 기초하여 제3의 알코올의 존재를 예언하였고 또 실증함으로써 토토메리현상을 해명하였다. 1859년 처음으로 인공적인 다당류 포모스를 합성하였다.
알렉산드르 부틀레로프[Alexandr Mikhailovich Butlerov]

알렉산드르 부틀레로프[Alexandr Mikhailovich Butlerov]

출생-사망 1828.9.6 ~ 1886.8.17
국적 러시아
활동분야 화학
출생지 러시아 카잔 근처의 치스토폴리
주요저서 《유기화합물의 철저한 연구에의 서론》(1864)

카잔 근처의 치스토폴리에서 태어났다. 1844년에 카잔대학에 입학하여 K. K. 클라우스와 N. N. 지닌의 지도로 화학을 공부하였다. 1857년 카잔대학 교수에 임명되어 카잔학파를 창시하였다. 1868년 D. I. 멘델레예프의 추천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 교수가 되었으고 1874년에는 과학아카데미의 회원이 되었다. 그 사이 주로 유기화학을 연구하여 V. V. 마르코브니코프와 A. 자이체프 같은 우수한 화학자를 양성하였다.

1861년 화학구조의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A. 케쿨레와 함께 고전화학구조론의 기초를 닦았으며, 이 사상에 기초하여 제3의 알코올의 존재를 예언하였고 또 실증함으로써 토토메리현상을 해명하였다. 폼알데하이드의 중합과 축합중합의 연구로, 영국이나 독일의 화학자들보다 앞서 1859년 처음으로 인공적인 다당류(多糖類) 포모스를 합성하는 데 성공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유기화합물의 철저한 연구에의 서론》(1864)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