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송국리 유적
[ Archaeological Site in Songguk-ri, Buyeo , 扶餘 松菊里 遺蹟 ]
- 요약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 일대에 있는 민무늬토기시대 움집터. 1976년 12월 3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부여 송국리 유적 집터
지정종목 | 사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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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76년 12월 31일 |
소재지 | 충청남도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 산24-1번지 |
시대 | 선사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지 |
크기 | 지정면적 15,967㎡ |
1976년 12월 3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지정면적은 15,967m2이고, 충남 부여군 초촌면 송국리 일대이다.
금강(錦江) 유역에 위치한 이 일대에는, 표고 30m 전후의 낮은 구릉지대가 넓은 평야지대를 가로질러 남북으로 뻗어 있다. 1975∼1978년의 4차례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시대에 속한 집터 19기, 독무덤 4기가 발견되었다. 또한 1985년부터 다시 연차적으로 계속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집터는 둥글거나 모난 형태의 움집들로, 둥근집터[圓形住居址]는 면적 9.1∼22m2이며, 네모집터[方形住居址]는 면적 24∼38m 에 이르는 대형도 있다.
출토유물로는 서까래의 흔적을 비롯, 비파형동검(琵琶形銅劍) ·붉은간토기 ·민무늬토기 ·돌도끼 ·대팻날 ·끌 ·돌낫 ·돌검 ·숫돌 등 다양하다. BC 5∼4세기의 집단생활 근거지였음이 밝혀진 유적지로, 당시의 생활상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