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휴암리 선사유적지
[ 瑞山 休岩里 先史遺蹟址 ]
- 요약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휴암리에 있는 선사시대 주거지. 2005년 10월 31일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서산 휴암리 선사유적지
지정종목 | 충청남도 기념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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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2005년 10월 31일 |
소재지 |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휴암리 259-3 |
시대 | 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 |
종류/분류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주거지 |
크기 | 면적 약 3,300㎡ |
휴암리의 남쪽 구릉에 있으며 신석기시대의 돌깐시설[敷石遺構]과 청동기시대의 움집터[竪穴住居址]가 조사된 유적이다. 면적은 약 3,300㎡이다. 청동기시대의 집터는 가운데에 타원형 작업구덩이와 1쌍의 기둥구멍이 있는 형식이며, 평면은 긴 네모 모양과 둥근 모양이 있다.
이곳에서 발견된 토기와 석기는 한강 유역의 청동기시대 집터에서 출토된 것과 공통점이 많다. 즉 아가리 부분에 골이나 구멍이 돌려진 골아가리토기[口脣刻目土器]와 구멍무늬토기[孔列文土器]는 붉은간토기와 함께 함경도지방에 기원을 두고 있는데, 이 토기문화가 함경도에서 한강 유역 그리고 다시 금강 유역으로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집터는 B.C. 6~5세기 무렵에 조성된 것으로 짐작되는데, 특히 부여 송국리(松菊里) 선사취락지와 관련이 깊다. 2005년 10월 31일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