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

부사

[ adverb , 副詞 ]

요약 주로 용언을 수식하는 기능을 하는 품사.

부사는 형성 방식에 따라 본래부사와 전성부사로 나눌 수 있으며, 기능에 따라서는 크게 성분부사와 접속부사로 나뉘고 접속부사는 다시 단어접속부사와 문장접속부사로 나뉜다.

본래 부사는 다른 품사에서 전성되어 오지 않은 부사를 말하며, 전성부사는 본래 다른 품사였던 어기에 부사화 접미사가 붙어서 형성된 부사이다. ‘아주’, ‘잘’ 등이 전자의 예이고 ‘빨리’, ‘다행히’ 등이 후자의 예이다.

성분부사는 부사의 대종을 이루는 것으로 하나의 성분을 수식하는 부사이고, 접속부사는 두 요소를 접속시켜 주는 기능을 하는 부사이다.

단어접속부사란 ‘및’과 같이 단어를 접속시키는 요소를 말하며, 문장접속부사란 ‘그리고’와 같이 문장을 접속시켜 주는 요소를 말한다.

한편 접속부사를 부사에서 독립시켜 따로 접속사라는 품사를 설정하기도 한다. 부사는 주로 용언을 수식하나 ‘아주 잘’에서처럼 다른 부사를 수식하기도 하며, ‘바로 여기’에서처럼 체언을 수식하는 경우도 있다.

역참조항목

형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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