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림사
[ 鳳林寺 ]
- 요약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에 있던 사찰.
경복궁 창원 봉림사지 진경대사탑비
종파 | 선종 |
---|---|
창건시기 | 신라 말 |
창건자 | 현욱 |
소재지 | 경복궁 |
통일신라시대의 선문구산(禪門九山) 중 봉림산파의 중심사찰이었으며, 신라 말 현욱(玄昱)이 창건하였으나 폐사되어 지금은 문화재 몇 점만 보존되어 있을 뿐이다. 사찰의 역사는 전혀 전하지 않으나, 조선시대에 밀양에서 살고 있던 이언적(李彦迪)의 후손인 여주이씨(驪州李氏) 문중에서 봉림사가 명당임을 알고 몰래 묘를 썼다고 한다. 그러자 얼마 후 절은 폐허가 되고 여주이씨 가문도 망하였다고 한다.
현존하는 유물로는 경복궁에 있는 봉림사 진경대사보월능공탑(보물 362)과 봉림사 진경대사보월능공탑비(보물 363),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鳳谷洞)에 있는 지귀동 봉림사지 삼층석탑(경남유형문화재 2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