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관

보양관

[ 輔養官 ]

요약 조선시대 보양청(輔養廳)에서 세자 ·세손의 교육을 맡은 관직.

이조(吏曹)에서 덕망 있고 학식이 풍부한 사람 중에서, 세자보양관은 정1품∼종2품관 3명, 세손보양관은 정2품∼종3품관 2명 등을 천거하면, 임금이 임명하였다. 1519년(중종 14) 병조판서 ·우찬성을 지낸 이장곤(李長坤), 부제학 ·대사헌을 지낸 조광조(趙光祖), 우참찬(右參贊)을 지낸 이자(李耔), 대제학 ·영의정을 지낸 남곤(南袞) 등이처음으로 임명되었다. 그 후 인조 ·현종 ·숙종 ·영조 ·고종 때도 두었다. 직책의 중요성 때문에 천거문제를 둘러싸고 당파간에 대립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역참조항목

강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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