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학청

강학청

[ 講學廳 ]

요약 조선시대에 원자(元子)·원손(元孫)의 조기교육을 위하여 설치한 임시교육기구.

원자·원손이 3살 정도의 나이가 되었을 때 설치하여 초등교육을 시키다가 이들이 세자나 세손으로 책봉되면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세손강서원(世孫講書院)으로 옮겼다. 숙종이 원자로 있을 때인 1665년(현종 6) 처음으로 설치되어 원자보양청(元子輔養廳)의 보양관들이 사(師)·부(傅)로 임명되고 관원으로 서리(書吏) 4명, 서사(書史) 1명, 사령 4명, 수공(水工) 1명을 두었다. 《천자문》 《소학초록》 《동몽선습》 《격몽요결》 등의 교재로 한자교육을 위주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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