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 폰 베니히센

카를 폰 베니히센

[ Karl Wilhelm Rudolf von Bennigsen ]

요약 제정(帝政) 독일의 정치가. 전 독일 자유주의자의 정치단체 ‘국민협회’회장으로 프로이센을 맹주로 하는 독일의 통일을 위해 진력했고 독일제국 건설 후 정부에 협력하며 제국의회나 정당 역할의 강화에 힘썼다.
출생-사망 1824. 7. 10 ~ 1902. 8. 7
국적 독일
활동분야 정치

하노버의 귀족 출신이다. 재판관을 그만두고 1857년 연방의회에 선출되어 온건한 자유주의자로서 활약하였다. 1859년부터 전독일 자유주의자의 정치단체인 ‘국민협회’회장이 되어, 프로이센을 맹주(盟主)로 하는 독일의 통일을 위하여 진력하였다. 프로이센오스트리아전쟁 후 1867년 유산 부르주아지를 중심으로 국민자유당을 결성하여 비스마르크의 정책을 지지하였다. 1871년 독일제국 건설 후에는 같은 당의 당수로 정부에 협력하면서 제국의회나 정당 역할의 강화에 힘썼다. 그러나 1880년대에는 차차 보수화하여 1888∼1897년에 하노버주(州) 총독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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