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기

반상기

[ 飯床器 ]

요약 격식을 갖춘 밥상을 차릴 수 있게 만든 한 벌의 그릇.
반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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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놋쇠 ·사기 ·나무 ·스테인리스스틸로 만들며, 모양과 무늬가 같고, 대접 외에는 뚜껑을 갖추는 것이 원칙이다.

반상기는 주발(밥그릇) 1개, 탕기(국그릇) 1개, 대접(숭늉 및 냉수 그릇) 2개, 보시기(김치류 ·깍두기 그릇) 3개, 조칫보(찌개 또는 찜 보시기) 1개, 종지(간장 ·초장 ·초고추장 그릇) 3개, 그 밖에 여러 개의 쟁첩(기타 반찬을 담는 운두가 낮은 보시기)으로 이루어진다.

쟁첩에 담는 반찬은 숙채 ·생채 ·구이 ·조림 ·전 ·마른반찬 ·회 등이며, 쟁첩의 수에 따라 3첩 ·5첩 ·7첩 ·9첩반상 등으로 나눈다. 한국의 양반집에서는 9첩반상이 최고였고, 수라상은 12첩반상에 곁반이 따랐다.

참조항목

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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