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선

박중선

[ 朴仲善 ]

요약 조선 전기의 무신. 병조참의, 참판 등을 지냈다. 이시애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적개공신(敵愾功臣) 1등에 책록되어 병조판서에 올랐다.
출생-사망 1435 ~ 1481
본관 순천
자숙
시호 양소

본관 순천, 자 자숙(子淑), 시호 양소(襄昭)이다. 음보로 충순위(忠順衛)에 들어갔다가, 부호군(副護軍)으로 선전관(宣傳官)을 겸임하였다. 1460년(세조 6) 무과에 장원하고, 훈련원부사(副使)가 되었다가 훈련원지사에 승진하였다. 예빈시소윤(少尹)·통례문부지사(副知事)·군기감판사·병조지사(知事)를 역임하고, 1463년 병조참의, 1466년 참판에 올랐다.

이듬해 이시애의 난이 일어나자 구성군(龜城君) 준(浚) 휘하의 평로장군(平虜將軍)으로서 관군을 지휘, 난을 진압하여 적개공신(敵愾功臣) 1등에 책록되고 평양군(平陽君)에 봉해진 뒤, 병조판서에 올랐다. 1468년(예종 즉위년) 남이(南怡)의 옥사를 처결한 공으로 익대공신(翊戴功臣) 3등에 책록되고 숭정대부(崇政大夫)에 승진, 1471년(성종 2) 좌리공신(佐理功臣) 3등에 책록되었다. 1477년 경기도관찰사, 이듬해 이조판서, 1479년 돈령부판사에 이르렀다.

참조항목

남이의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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