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필호

민필호

[ 閔弼鎬 ]

요약 한말의 독립운동가. 한국독립당에서 활동하며 《독립신문》을 발간하였다. 광복 후에도 중국에서 교포 교육과 보호에 힘썼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출생-사망 1898.2.27 ~ 1963.4.14
본관 여흥(驪興)
석린(石麟)
활동분야 독립운동
출생지 서울
주요수상 건국훈장 독립장(1963)

본관 여흥(驪興). 호 석린(石麟). 서울 출생. 1910년 휘문의숙(徽文義塾) 졸업, 이듬해 상하이[上海]로 건너가 박달학원(博達學院)·체신학교 등을 나와 신규식(申圭植)이 조직한 동제사(同濟社)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전개하며 대종교에 입교하였다. 1919년 상하이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자 법무총장 신규식의 비서가 되고, 1923년 재무총장 이시영(李始榮)의 비서를 거쳐 이듬해 교민단(僑民團) 이사회의 학무위원에 선출되었다.

그 후 임시정부 의정원 의원을 거쳐 한국독립당 선전부장이 되어 《독립신문》을 발간, 또한 임시정부 외무차장 겸 판공실장(辦公室長)으로서 중국정부와 협의하여 무장경위대를 편성하도록 하였다. 8·15광복 후에도 계속 중국에 머무르면서 임시정부 요인의 귀국을 주선, 주화대표단(駐華代表團)의 부단장·단장서리를 지내며, 교포 교육과 보호에 힘썼다. 1948년 국민정부와 함께 타이완[臺灣]에 건너갔다가 1956년 귀국하였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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