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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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문자상으로는 나타나지만 실제 발음에서는 적어도 특정한 위치에서 나타나지 않는 음운(音韻).
에스파냐어나 프랑스어의 어말자음(語末子音)을 그 예로 들 수 있으며, 영어의 경우도 knife(칼)의 k, light의 gh 등이 묵음이다.
한국어의 경우 어중(語中)에 3개의 자음이 연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처음 두 자음 중 하나는 나타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젊다’의 ㄹ, ‘없다’의 ㅅ, ‘흙’의 ㄹ 등이 모두 묵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