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1가

명동1가

[ Myeong-dong 1-ga , 明洞一街 ]

요약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법정동.
서울의 도심 - 명동

서울의 도심 - 명동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면적(㎢) 0.04㎢
행정구분 법정동
행정관청 소재지 서울 중구 퇴계로20길 3 (지번) 남산동2가 9-6, 명동 주민센터

목차

  1. 역사
  2. 현황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명동이 관할한다. 북쪽으로는 을지로2가, 동쪽으로는 저동1가, 서쪽으로는 남대문로2가, 남쪽으로는 명동2가와 접한다. 전체 면적은 0.04㎢로 중구 전체 면적의 약 0.37%를 차지한다.

역사

조선시대 초기에는 한성부 남부 명례방(明禮坊)에 속한 지역이었다. 영조 때에는 명례방 장악내계・명례동계・부계와 훈도방 저전동계에 속했으며, 갑오개혁 이후에는 명례방 명동계 명동・장악원계 장악원동・소룡동계 소룡동・대룡동계 대룡동・종현계 종현동・저동계 저동과 회현방 구남부계 구남부동・소룡동계 소룡동・대룡동계 대룡동이 되었다. 1910년 10월 1일 한성부가 경성부로 바뀌면서 경기도의 관할이 되었고, 1914년 4월 1일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명례방 장악원동・명동・소룡동 ・대룡동・종현동・저동과 회현방 구남부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명치정1정목(明治町一丁目)으로 개편하였다. 1943년 6월 10일 구(區)제도의 실시로 명치정1정목은 중구의 관할이 되었다. 1946년 9월 28일 경기도의 관할에서 독립하여 서울시 중구로 승격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1일 명치정1정목에서 명동1가(明洞一街)로 개칭되어 서울시 중구 명동1가가 되었다.

명동이라는 지명은 조선시대 한성부 행정구역의 남부 명례방(明禮坊)의 ‘명’자를 딴 것에서 유래되었다. 원래 명례방 또는 명례방골이라고 하다가 줄여서 명동이 되었다. 명동1가는 명동 지역을 분리 관할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황

명동은 일제강점기부터 서울에서 가장 번화한 상업지역으로 성장해왔으며, 유행을 선도해온 곳이었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즐겨 찾는 명소로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을 비롯한 호텔, 은행, 음식점 및 각종 쇼핑 상가가 밀집해 있다.

서울YWCA 근처에는 우당 이회영 선생 흉상과 이회영·이시영 6형제 생가터가 있다. 우당 이회영(友堂 李會榮, 1867~1932) 선생을 비롯한 6형제(건영·석영·철영·회영·시영·호영)는 일제강점기 당시 가문의 전재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건너가 신흥강습소와 신흥무관학교 등을 설립해 독립운동가를 양성했다. 또한 그 근처에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시인인 고산 윤선도(孤山 尹善道, 1587~1671)의 집터가 있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로는 전국은행연합회, 한국금융연구원, 서울YWCA회관, 명동예술극장 등이 있으며, 이 중 명동예술극장과 서울YWCA회관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참조항목

중구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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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동영상

서울 명동거리 서울 명동거리.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을지로, 롯데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약 1km 정도의 거리를 말하며 패션, 화장품, 액세서리 등 국내 외 유명 브랜드 상점이 밀집되어 있다. 각종 브랜드숍은 중앙거리를 비롯해 안쪽 골목에도 밀집되어 있고 명동칼국수, 교자 등 먹을거리와 공연장, 극장, 미용실 등 즐길 거리가 많다. 명동거리 주변 명소로는 천주교 명동성당과 중국대사관이 있으며 명동이 세계적인 쇼핑타운으로 주목받으면서 많은 호텔이 들어서고 있다.  출처: doopedia